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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관련하여 틀린 부분이 있어서... "신성로마제국"은 독일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지만 - 물론 영토가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님 - 유럽연합을 신성로마제국의 부활이라고 보는 것은 억지입니다.

우선, AD 800 무렵 샤를마뉴 (독일어로는 카알) 대제의 왕국은 "프랑크왕국"이지 신성로마제국이 아닙니다. 프랑크왕국안에는 예를 들면 오늘날의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 스위스, 이태리, 베네룩스 등이 다 엮여 있었습니다. 샤를마뉴 대제는 로마교황의 축복을 받고 기독교전파의 사명에 불타고 있었고 그래서 무력으로 정복해나갔습니다. 샤를마뉴 사후에 나라가 쪼개지게 되죠. 오늘날 유럽연합과 관련하여 샤를마뉴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유럽이 통합되어 있었던 그 옛날에 대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죠.

샤를마뉴 사후에 쪼개진 나라중 서프랑크왕국이 후에 프랑스로 동프랑크왕국이 신성로마제국을 거쳐 독일 및 오스트리아로 발전한다고 압축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와는 달리 독일은 백개 이상의 제후국으로 쪼개져 있었고 이 제후들에 의해 황제가 선출되었으며 황제는 로마로부터 "로마황제"라는 칭호를 받는 것을 명예로 생각해왔습니다.  "신성로마제국"이란 명칭은 12세기에 처음 바바로사 황제가 쓰기 시작해서 공식명칭으로는 13세기부터 등장하여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제국이 해체될 때까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을 신성로마제국이 주름잡았던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신성로마제국은 연방국가였기 때문에 황제의 권한이 약했고 영국, 프랑스에 비해 후진국이었습니다. 종교개혁이후 독일의 개신교들에게 로마는 실상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18세기에 프로이센 - 오늘날 독일의 전신 - 의 프리드리히왕은 오스트리아를 전쟁에서 이긴후 deal을 할 때 오스트리아 왕가인 합스부르크 가문에 "로마황제"의 관을 넘겨줍니다. 전혀 안 중요하니까 그렇죠. 어쨌든 이 전쟁을 계기로 신성로마제국은 후에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쪼개셔서 발전합니다. 1871년 비스마르크가 독일을 통일했을 때 명칭은 "독일제국"이었습니다.

미국사람은 유럽을 하나의 단일체로 보고 싶어합니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골치아프니까 그렇겠지만 사실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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